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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옷맵시를 위해 몸매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보정 속옷을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고 쏠쏠히 팔리고 있다.
처진 힙을 올려주는 남성용 힙업 거들부터 가슴라인을 탄탄하게 정리해주는 ▶몸짱티◀, 몸매성형·다이어트 효과를 노린 기능성 속옷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몸에 달라붙는 옷을 즐겨입으면서도 뱃살 때문에 고민인 20~30대 남성, 외모가 경쟁력인 영업직 사원들 사이에 특히 인기라고 한다. 구매행태도 인터넷쇼핑몰 주문에서 벗어나 직접 백화점 매장에서 당당하게 거들을 고르기도 한다.
기능성 언더웨어 전문업체인 한국 후지보 상품팀 대리는 “일본에서는 남성용 몸매 보정속옷 ‘홈 롱 거들’이 지난 2월 50개 백화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대부분의 매장에서 한달 만에 매진된 바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속옷브랜드 ‘B.V.D’가 7월말부터 남성용 거들과 셔츠로 구성된 보디셰이퍼(Body Shaper)를 신세계 강남점, 현대 목동점, 갤러리아 압구정점 등 15개 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다. 일부 매장에선 월 평균 9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하루 3~4장씩 팔려나가고 있다. 중·저가 위주의 여성용 보정속옷과 달리 가격이 6만~8만원대로 비싼 편이다.
20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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